[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장동윤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케이팝 슈퍼 라이브'에 불참한다.
앞서 장동윤은 스테이씨 시은, 세은과 함께 'K팝 슈퍼 라이브' 진행자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스케줄 변경으로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7일 장동윤 소속사 동이컴퍼니 측은 "장동윤이 현재 차기작을 촬영중"이라면서 "일정이 겹쳐서 어려울 전망"이라고 밝혔다. 장동윤은 현재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를 촬영 중이다.
앞서 'K팝 슈퍼라이브'는 6일 전북 부안 새만금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주최측은 콘서트 당일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와 시간을 변경했다.
6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퇴영식인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닷새 가량 더위에 노출된 대원들의 온열 질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연기를 결정했다.
하지만 장소 역시 상암 월드컵경기으로 바뀔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이번 공연에는 그룹 아이브와 제로베이스원 엔믹스 스테이씨 피원하모니 앤팀 베리베리 이채연 네이처 에이티비오 싸이커스 아이키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박보균 장관은 "(출연진은) 일부 변경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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