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불타는 트롯맨'이 낳은 트롯 유닛 '신에손'이 'TV예술무대'에 트로트 가수 최초로 출연한다. 포르테나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카운트테너 이동규도 같은 무대에 선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정통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 'TV예술무대'에는 손태진, 신성, 에녹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유닛그룹 신에손이 출연한다.
'TV예술무대'는 방송 10주년을 맞아 8일과 9일 서울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쿨래식 썸머 뮤직 페스티벌' 녹화를 진행한다.
이날 녹화에는 대니구&조윤성 재즈 트리오, 카운트테너 이동규 with 포르테나, 베이스 손태진 with 신성, 에녹, 피아니스트 백혜선,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강 등이 출연한다.
8일 손태진 측은 "손태진의 트로스오버(트로트+크로스오버)를 베이스로, 에녹의 뮤지컬 무대와 신성의 발(라드트)로트가 어우러진, 전에 없던 '격이 다른 트롯'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신에손' 출연 소식에 역대 최고 경쟁률의 방청 신청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한편 손태진은 최근 '불타는 트롯맨' 우승 특전곡인 '참 좋은 사람'을 발표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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