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경표가 사망했다. 향년 61세.
이경표는 12일 오전 병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4일 오전 8시다. 장지는 양평 느보산추모공연이다.
고인은 1980년 동양방송(TBC) 22기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KBS에서 활동했다. KBS1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 황민달의 맏며느리 박혜숙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이외에도 드라마 '우둥불', '행복전쟁', '하늘아 하늘아', '위스키와 돼지갈비', '장희빈' 등과 영화 '남자 태어나다', '나의 스캔들' 등에 출연했다.
2000년대 후반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故 이경표는 2020년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 백수련 편에 출연해 사업을 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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