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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김용건, 아들 영화 개봉에 '걱정 폭발' 넋두리...하정우 깜짝 "이거 대사에요?"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김용건 아들 하정우의 새 영화 개봉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2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하정우가 출연한 영화 '비공식작전' 시사회에 참석하는 김용건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용건은 "영화 느낌이 어떻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매번 맞이하는 건데, 알 수가 없다"고 답했다.

회장님네 사람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사진=tvN STORY]

이어 김용건은 "앞으로 혼자 3~4번을 더 봐야 한다. 오늘은 관객들이 리액션을 살피려 한다. 아버지는 늘 마음이 그렇다. 아버지도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야 말도 못 한다. 어제도 잠을 설쳤다. 아침에도 목욕을 깨끗이 하고 신발도 새 신발을 신었다. 셔츠도 흰 거 좋아하니까 새 옷으로 갈아입고 어디 산삼 캐러 가는 그런 마음으로 나왔다. 우리 아들 영화가 흥행하는 마음"이라고 걱정을 내비쳤다.

이에 하정우는 "아버지 이거 다 대사에요?"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용건은 "방언 같은 거다. 대사가 어딨나. 아버지가 말은 두서없이 하긴 한다. 그리고 '회장님네' 방송을 10개월 이상을 했다. 거기서 내가 교두보 역할을 하다 보니까 말이 조금 늘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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