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새끼' 24시간 마스크 벗지 않던 금쪽이 근황...신애라 "소름끼쳐"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24시간 마스크를 벗지 않던 금쪽이의 변화가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24시간 동안 마스크를 벗지 않던 초등학교 4학년 금쪽이의 근황이 전해졌다.

앞선 방송에서 금쪽이는 24시간 마스크를 벗지 않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르는 사람에게도 지적한 바 있다. 또 사람들과 의사 소통에 어려움을 보였고, 심지어 엄마에게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이날 금쪽이 아빠는 "가정에서 보여주었던 모습들은 없어졌다고 해도 될 정도로, 엄마한테는 너무 잘하고 있다"고 금쪽이의 근황을 전했다. 신애라는 엄마와 놀고 있는 금쪽이의 모습에 놀라며 "소름 끼친다"고 말했다.

금쪽이 갈등이 있었던 아빠는 솔루션에 따라 5월 19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감사와 반성을 담은 땡큐 일기를 적었다.

금쪽이 아빠는 "학교에서는 친구들을 불편하게 하는 말이나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 처음에 받은 솔루션 중 하나가 땡큐 일기였는데, 그날의 일을 복기하는데 어려워하더라"고 고민을전했다.

오은영은 “금쪽이가 사회성 발달이 더디지 않나. 사회적 관계나 사회적 상황을 맥락 없이 기억하는 게 어려운 거다. 이 아이한테 필요한 건 사회 인지 프로그램이다"고 조언했다.

또 오은영은 "아이에 대해서 많이 알아가면서 아이를 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셔서 마음이 따뜻하고 뿌듯했다"라며 금쪽이 아빠의 노력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