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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소라·하림, ♥리키 두고 2차전 발발 "악감정 폭발"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MBN '돌싱글즈4'의 소라와 하림이 리키를 사이에 두고 벌였던 '탈의실 신경전' 이후, 룸메이트들의 방 안 '2차전'을 발발한다.

3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 7회에서는 '미국 돌싱남녀 10인' 듀이-리키-베니타-소라-제롬-지미-지수-톰-하림-희진이 돌싱하우스의 넷째 날 '농구'와 'K-보드게임'을 걸고 자유롭게 도장을 찍는 '단체 데이트'에 돌입하는 현장을 비롯해, 이혼 사유-직업-거주 지역에 이어 본인들의 나이를 공개하는 '4차 정보 공개'가 펼쳐진다.

'돌싱글즈4' 프리뷰 갈무리 [사진=MBN]
'돌싱글즈4' 프리뷰 갈무리 [사진=MBN]

이런 가운데 '돌싱하우스'에서 같은 방을 쓰고 있는 돌싱녀 소라와 하림이 지난 '더블데이트' 당시 리키를 향한 각자의 호감을 솔직히 표현했던 '탈의실 신경전'에 이어, 방 안에서 '2차전'에 돌입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우선 데이트에 나가기 전 함께 '꽃단장'에 돌입하던 이들은 또 다른 룸메이트인 베니타가 자리를 비우자, 리키를 사이에 두고 생긴 앙금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하림은 "오해가 있다면 풀고 싶다"고 먼저 말을 꺼낸다. 소라는 돌싱하우스의 둘째 날 하림이 돌싱녀 모두에게 호감 상대라고 밝힌 듀이를 언급, "사람 마음이 어떻게 확확 바뀌지"라고 서운했던 심정을 토로한다. 이에 하림은 "그때는 여자들끼리 질투 없이 소통한 줄 알았다"며, 자신의 입장 또한 충분히 전달한다.

두 사람의 속마음을 잠자코 듣고 있던 '돌싱 대모'이자 MC 이혜영은 "두 사람이 한 번은 꼭 했어야 할 이야기였다"고 평한다. 은지원 역시, "소라가 여자들 사이에서는 시원시원한데,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며 과몰입한다. 묵혔던 감정을 폭발시킨 두 사람의 '설전' 전말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돌싱하우스' 3일 차 밤에 리키와 하림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커플로 맺어졌다는 사실을 다음 날 아침 돌싱남녀 모두가 알게 된다. 이후 베니타와 소라, 지수는 자신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대책 회의'를 가동하는가 하면, 마음이 조급해진 다른 돌싱남들은 더욱 강렬한 대시를 이어나가는 등 이들을 둘러싼 또 한 차례의 폭풍이 몰아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재혼'을 향한 미국 돌싱들의 거침없는 연애 전쟁을 담아내고 있는 MBN '돌싱글즈4' 미국 편은 3일 오후 10시 7회를 방송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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