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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복서' 이상엽x김소혜, 바다 입수 "배우들이 꼽은 명장면"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순정복서' 이상엽과 김소혜가 전지훈련을 떠난다.

4일 밤 9시 45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연출 최상열, 홍은미 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코너스톤, 블레이드ENT) 5회에서는 김태영(이상엽 분)과 이권숙(김소혜 분)이 서로에 대해 한걸음 더 가까워진다.

앞서 태영은 첫 번째 승부조작 경기를 앞두고 권숙이 권투를 무서워하게 된 진짜 이유를 알게 됐다. 그는 벌벌 떨고 있는 권숙의 손을 잡고 어떤 이야기든 다 들어주겠다고 약속했고, 권숙은 "오늘은 이기고 올게요"라며 3년 만에 링에 올랐다.

순정복서 [사진=KBS]
순정복서 [사진=KBS]

5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냉랭한 분위기 속 모래사장에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는 태영과 권숙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권숙은 눈앞에 펼쳐진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모든 것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털어놓는가 하면, 태영은 의미심장한 표정과 함께 권숙의 말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다.

특히 태영은 권숙에게 차마 말하지 못한 고민이 생긴 듯 속내를 알 수 없는 복잡다단한 눈빛을 내비치고 있어 과연 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바다에 입수해 흠뻑 젖은 태영과 권숙이 아이처럼 해맑은 미소로 서로를 바다에 빠트리며 웃고 있는 천진한 모습은 부쩍 가까워진 두 사람의 관계성에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든다. 과연 심각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어떤 대화를 주고 받은 것인지 5회 방송에 호기심을 유발시키고 있다.

'순정복서' 제작진은 "태영과 권숙이 인생을 건 첫 경기를 비롯해 바다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 장면은 두 배우가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으로 꼽은 씬으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환상적인 케미를 발산하고 있는 이상엽, 김소혜 배우의 열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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