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연인'이 드라마 화제성 1위에 올랐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조사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MBC 금토드라마 '연인'은 8월 5주차 굿데이터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디즈니+ '무빙'과 넷플릭스 '마스크걸'을 제치고 통합 1위에 올랐다.
'연인'은 지난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무려 76.2% 증가하는 등 방송 첫 주의 화제성 보다 4배가 넘는 성적으로 파트1을 마쳤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남궁민이 TV-OTT 통합 1위를 4주 연속 기록 중이며, 안은진 역시 3주 연속 2위에 올랐다.
원순우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대표는 "안은진의 출연자 화제성이 남궁민의 점수와 대등하게 이어지면서 드라마 인기 급상승이 가능했다"라고 밝혔다.
tvN '경이로운 소문2:카운터 펀치'는 시즌1의 성적에 못 미치는 화제성으로 종영됐다. 시즌1과는 달리 후반 4주 연속 화제성이 감소하는 추이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순위는 2023년 8월 28일부터 9월3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TV 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총 27편과 드라마에 출연한 연기자들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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