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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영숙, 쇼핑몰 가품 판매 의혹에 SNS 비공개 전환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자신이 운영 중인 쇼핑몰에서 명품 가품 판매 의혹에 휩싸이자 SNS를 비공개 전환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SBS PLUS, ENA '나는솔로'에 출연 중인 16기 영숙의 명품 가품 관련 논란이 불거졌다.

나는솔로 16기 영숙 [사진=SBS PLUS, ENA]
나는솔로 16기 영숙 [사진=SBS PLUS, ENA]

게시글에 따르면 영숙은 자신이 운영하며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제품들과 명품 브랜드의 가방과 신발, 주얼리 등을 착용했다.

일부 네티즌들이 "짝퉁 티가 난다"라고 지적하자 영숙은 "그거 동대문 제품이다. 명품은 믹스매치"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문제는 영숙이 명품 디자인과 동일한 제품을 판매 중이라는 것. 판매 사이트 제품 설명에는 해당 브랜드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

상표법 108조 1항에 따르면 '상표권 또는 전용사용권의 침해를 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명시 돼 있다.

가품 판매 의혹이 일자 영숙은 자신의 SNS 계정은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했다.

영숙은 앞서 30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솔로'에서 무례한 언행과 태도로 일부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방송에서 영숙은 광수와 데이트 중 격노, 눈물을 흘리며 귀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혼과정 중 산전수전을 겪었다는 영숙의 자기소개를 떠올리며 대화를 이어간 탓이었다. 격노한 영숙은 눈물을 흘리며 숙소로 급하게 귀가했다. 영숙은 이어 옥순과 말다툼을 벌이는가 하면 상철과도 대화단절을 선언했다.

영숙은 방송 후 논란이 되자 악플러들에 강력대응을 예고했으며, 이후 SNS를 통해 태도 논란에 대해서는 사과했다. 영숙은 "그런 모습들이 보시기에 놀랍고 불편하실 수 있으리라 저도 생각한다. 그렇지만 정말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며 "방송이 이제 반이 왔다. 조금 더 즐겁고 재밌게, 그리고 무엇보다 조금이나마 너그러운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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