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겸 배우 정용화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공개된 강남의 유튜브 채널에는 정용화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용화는 서현과 함께 했던 '우결'에 대해 언급했고, 강남은 "반지 잃어버리리지 않았냐"고 커플링 분실 사건에 대해 말을 꺼냈다.
정용화는 "그건 리얼이다. '우결'하는 동안은 계속 감정을 가져가야 한다 해서 진짜 리얼로 샤워할 때도 끼고 다녔다. 문구점에서 산 반지가 싸니까 부식이 됐다. 그러니까 노래를 하는데 부식이 되면서 똑 떨어진 거다. 잃어버린 게 아닌데. 끝나자마자 찾는데 그게 나온 것"이라 해명했다.
또 정용화는 "'우결' 당시 시청자들은 대본대로 출연자들이 움직인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대본은 있는데 우리는 모른다. 소파에 앉으면서 시작한다. 뭘 하라는 말이 없다. 거기서부터 두 사람의 역량이다. 택시를 타든 버스를 타든 그건 자신의 역량"이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그때 서현이랑 나랑 너무 바쁠 때였다. 너무 바빠서 진짜 일주일에 2시간 잘 때였다. 그 다음의 스토리들은 다음에 얘기해주겠다"고 말을 끊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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