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성병숙 딸 서송희가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받았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채널A '금쪽상담소'에는 성병숙 서송희 모녀가 출연했다.
이날 서송희는 "엄마의 이혼으로 어린 시절 힘들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금쪽상담소 [사진=채널A]](https://image.inews24.com/v1/01edd7567439fe.jpg)
그는 "아빠에게 가는지 모르고 갔는데 할머니가 '엄마가 너 버리고 갔다'고 하더라. 엄마가 재혼하니까 준비하지 못한 이별을 하게 된 것이었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어 "엄마에게 보내달라고 밤새워 울었다. 그땐 버림받았다고 느꼈다"고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성병숙은 "내가 딸에게 죄인이고 엄마답지 못했다. 전남편이 양육권 소송을 한다 했는데 그 과정이 힘들까봐 그랬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후 성병숙은 재혼했지만 또다시 이별을 겪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