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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무인도의 디바', 10월 방송 확정…'아라문의 검' 후속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은빈 주연 '무인도의 디바' 포스터가 공개됐다.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극본 박혜련, 은열/ 연출 오충환) 측은 14일 포스터를 공개했다.

'무인도의 디바'가 10월 벙송된다. [사진=tvN]
'무인도의 디바'가 10월 벙송된다. [사진=tvN]

공개된 포스터 속에 담긴 부서지는 파도와 에메랄드빛 바다, 고요한 무인도의 풍경은 현실을 벗어난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누군가 쌓아놓은 거대한 SOS 신호와 '떠밀려 가는 당신의 꿈을 구할 이야기'라는 포스터 속 문구는 마치 방향을 잃고 헤매다 자신만의 무인도에 갇혀버린 사람들이 구조 요청을 보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처럼 SOS 포스터로 작품 속에 숨겨진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무인도의 디바'는 '호텔 델루나', '빅마우스' 등을 연출했던 오충환 감독과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스타트업' 등을 집필했던 박혜련 작가가 세 번째로 의기투합한 작품.

오충환 감독과 박혜련 작가는 여러 차례 호흡을 검증해 온 만큼 '무인도의 디바'도 새로운 힐링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 박은빈(서목하 역), 김효진(윤란주 역), 채종협(강보걸 역), 차학연(강우학 역), 김주헌(이서준 역)이 만나 색다른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초긍정 강철멘탈 서목하와 초예민 유리멘탈 가수 윤란주의 재기를 향한 차트 역주행 도전기인 '무인도의 디바'는 오는 10월 이준기, 신세경 주연 '아라문의 후속'으로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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