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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조민수 "강하늘, 현장 코미디 선생님… 많이 배웠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30일' 배우 조민수가 "현장 코미디 선생님은 강하늘이었다"고 꼽았다.

18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30일' 시사회에서 조민수는 "코로나를 겪으면서 스크린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다. 이런 시대에 과연 어떤 영화가 필요할까. 우리 지금 웃고 싶지 않아? 싶더라. 관객들이 웃으면서 돌아가면 좋겠다"라고 했다.

배우 조민수가 7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마녀2'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배우 강하늘이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30일' (감독 남대중)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조민수는 극중 나라(정소민)의 엄마이자 정열(강하늘)의 장모로 분했다. 조민수는 "현장에는 강하늘 선생님이 계셨다. 연기할 때 엄청 째려보며 지켜봤다. 많이 배웠다"라면서 "코미디는 안해본 장르라서 강하늘의 누적된 연기를 많이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영화 '30일'은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강하늘과 정소민은 '스물'에 이어 업그레이드 된 코믹 케미로 돌아왔다.

극중 강하늘은 지성과 외모 그리고 찌질함까지 타고난 정열을, 정소민은 능력과 커리어뿐 아니라 똘기까지 타고난 나라 역을 연기한다.

'30일'은 10월3일 개봉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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