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방송인 덱스가 '유퀴즈' 출연 소감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덱스가 출연했다.
이날 덱스는 출연 심경에 대해 "솔직히 나오기 싫었다. 왜냐면 여기가 예능 중에 가장 최정상에 있는 프로그램이라서 여기까지 찍으면 나 안 불러줄 것 같은 거다. 지금 나가는 거 아닌 거 같은데. 조금 더 원기옥을 잔뜩 모았다가 나가야 하는데 시기상조 아닌가. 주변에서 그러더라. 이때 아님 못 나간다. 불러줄 때 나가라. 주접 떨지 마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활동명 '덱스'에 대해 "저희 아버지도 '어이 덱스'라고 하신다. (고향 순천에 내려갈 때) 깜짝 놀라게 해드리려고 일부러 말을 안 하고 간다. 퇴근하고 들어오시다가 '어이 덱스 왔는가'라고 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덱스는 "어머니는 저보다 저에 대한 소식을 더 잘 아신다. 기사 나면 저는 모르고 있는데 단톡방에 올라온다. 어머니가 '표정이 좀 더 자연스러워졌네' '넌 웃을 때 예쁘니까 많이 웃으라'고 피드백을 해주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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