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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유빈 권순우 결별·유인촌 블랙리스트·최현욱 꽁초·제니 예능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유빈·권순우, 5개월 만에 결별…비매너 경기 논란 악플→럽스타그램 삭제

유빈과 권순우가 열애 5개월 만에 결별했다. [사진=유빈 인스타그램]
유빈과 권순우가 열애 5개월 만에 결별했다. [사진=유빈 인스타그램]

원더걸스 출신 유빈과 테니스 선수 권순우가 5개월 만에 결별했습니다.

5일 유빈 소속사 르엔터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유빈과 권순우가 최근 결별했다. 서로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빈과 권순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커플 사진을 모두 삭제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계정을 언팔로우 했습니다. 이처럼 럽스타그램에 이상 기류가 감지되면서 결별설이 제기됐고, 유빈 측은 이를 인정했습니다.

앞서 유빈은 지난 5월 9살 연하 권순우와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커플 사진을 공개하고 애정을 과시해왔습니다.

그러나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테니스 국가대표 권순우가 태도 논란에 휩싸이면서 그와 공개 열애 중인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에게도 불똥이 튀었습니다.

권순우는 지난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센터에서 개최된 2회전에서 세계 랭킹 636위인 무명 선수 카시디트 삼레즈(태국)와 맞붙은 결과 1대 2로 패배를 당하자, 화를 이기지 못하고 수차례 라켓을 코트 바닥에 내려쳐 부쉈습니다. 권순우는 박살난 라켓으로 의자와 코트를 수 차례 더 내려친 후, 경기 상대였던 삼레즈의 악수까지 무시하는 비매너 행동을 저질렀습니다. 이에 권순우와 공개 열애 중인 유빈의 SNS에 누리꾼들이 들이닥쳐 '헤어지세요' 등의 글들을 남겼습니다.

◇ 최현욱, 길거리 흡연+꽁초 무단투기 의혹…압구정 목격담 공개

최현욱 [사진=골드메달리스트]
최현욱 [사진=골드메달리스트]

배우 최현욱의 길거리 흡연과 꽁초 무단 투기 목격담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가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압구정 로데오 배우 최현욱 목격 영상'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해당 게시물에는 최현욱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영상이 짤막하게 담겨 있습니다.

영상 속 인물은 서울 압구정 로데오 거리에서 흡연을 하던 중 담배 꽁초를 차량 옆 길바닥에 투척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최현욱이 흡연 구역으로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담배 꽁초를 무단 투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소속사는 "최현욱은 최근 지인들과 길거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담배를 피우고 올바르지 못하게 처리한 부분과 보기 불편하셨을 부주의한 행동에 대해서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며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당사도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최현욱은 2019년 웹드라마 '리얼타임러브'로 데뷔해 SBS '모범택시', '라켓소년단', 웨이브 '약한 영웅' 등에 출연했다. 현재 tvN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출연 중입니다.

◇ 유인촌, 인사청문회…"MB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실체 없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 당시 블랙리스트라는 말이 없었다"며 "실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유 후보자는 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명박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기하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블랙리스트의 실체가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 조사 및 제도 개선위원회'가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블랙리스트 사건 경위와 사실 관계 등을 기록한 백서에 유 후보자 이름이 104번 언급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후보자는 "이번에 처음 알았다"며 "백서는 일방적으로 기록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유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관련 인물들이 구속되고 징계받은 사실을 전하면서 "왜 저를 구속하지 않았는지 궁금하다"며 "백서를 들여다보면 '소문이 이렇더라', '누가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더라'라고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여당 의원들은 유 후보자 엄호에 나섰습니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블랙리스트를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고 하는 데 맞느냐. 관련 의혹으로 처벌받은 적이 있냐"고 물었고 유 후보자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용 국민의힘 의원도 "인사청문회는 장관의 능력과 자질을 평가하는 건데, 아무런 고소·고발도 없었고 이제 와 다짜고짜 '블랙리스트의 몸통은 유인촌'이라고 하는 건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 블랙핑크 제니·이정하, 대세들 만난다…'아파트 404' 출연 확정

블랙핑크 제니-이정하가 '아파트 404'에 출연한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블랙핑크 제니-이정하가 '아파트 404'에 출연한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블랙핑크 제니와 배우 이정하가 예능에서 만납니다.

5일 tvN 관계자는 "제니와 이정하가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아파트 404'(가제)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 404'는 '런닝맨', '미추리 8-1000', '식스센스', '스킵' 등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은 정철민 PD의 신작 예능입니다. 아파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유재석과 차태현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했습니다.

제니는 앞서 '미추리 8-1000 시즌1'에서 유재석과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특히 제니는 YG와 계약이 만료된 블랙핑크 이후의 행보로 관심을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솔로 컴백과 예능 출연을 연달아 확정하며 열일 예정입니다.

이정하는 '신입사관 구해령', '런 온', 알고있지만,' 등에 출연했고, 최근 디즈니+ '무빙'을 통해 시청자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무빙'에서 차태현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으며, '아파트 404'로 예능에 첫 도전하게 됐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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