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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시대', 2라운드는 브로맨스 듀엣 배틀 "단 2표 차 승부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오빠시대'가 치열한 본선 2라운드를 시작한다.

오는 20일 방송하는 MBN '오빠시대' 3회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은 오빠들 40팀의 2라운드가 시작된다.

'오빠시대' 본선 2라운드는 '브로맨스 듀엣 배틀'로 치러진다. 어니언스, 수와진, 더블루 등 8090을 사로잡은 듀엣들에 이어 2023년에는 어떤 듀엣이 탄생할지 기대가 더해진다.

'오빠시대' 2라운드가 시작된다. [사진=MBN]

2라운드 진출 40팀은 무작위로 선정한 번호를 통해 팀을 결성한다. 이에 1라운드 '올라잇'을 받은 오빠들끼리 한 팀이 된 최강조부터, 댄스 강자와 발라드 강자가 뭉친 장르파괴조 등 다양한 조합들이 만들어졌다.

이렇게 결성된 듀엣은 두 팀씩 대결을 펼친다. '오빠지기'와 '오빠부대'의 점수를 합산, 더 높은 점수를 받은 듀엣은 모두 살아남는다. 반면 패배한 듀엣은 둘 중 한 팀만 '오빠부대'의 투표로 생존할 수 있다. 한 팀으로 무대를 준비했지만, 한 명은 탈락해야 하는 잔혹한 운명 앞에 매 라운드 눈물바다가 된다는 전언이다.

이토록 치열한 대결 중에는 단 2표 차이로 운명이 갈린 명승부도 있었다.

'오빠시대' 관계자는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보다 더욱 다채롭고, 강렬한 무대들이 이어질 예정"이라며 "'오빠지기'와 '오빠부대' 모두 선택을 어려워한 치열한 대결들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MBN '오빠시대'는 오는 20일 밤 9시 10분 방송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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