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결혼한다.
20일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다니엘 헤니는 평생을 함께 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니엘 헤니의 배우자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아시안 계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다.
소속사는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는 앞서 한차례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다"라면서 "당시 친구였던 두 사람은 이 일을 계기로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하였으며, 최근 양가 가족분들을 모시고 조용히 식을 올렸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신중한 결정을 내린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에게 따스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다니엘 헤니와 소속사 또한 보내주시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니엘 헤니는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데뷔했다. 이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해왔다. 한국에서는 드라마 '봄의 왈츠' '도망자 플랜B', 영화 '공조2' '서치2', 미국에서는 '크리미널 마인드13, 14, 15'에 출연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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