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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13기 현숙 "9기 영식·11기 영철, 햇살같은 두 남자"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솔사계' 13기 현숙이 삼각 로맨스를 펼쳤던 9기 영식, 11기 영철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19일 종영한 SBS PLUS, ENA '나는솔로-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13기 현숙은 9기 영식과 최종커플이 됐다. 이후 '나솔사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은 '현실커플'로 연애 중인 사실도 알려졌다.

'나는솔로' 13기 현숙이 삼각 로맨스를 펼쳤던 9기 영식, 11기 영철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나는솔로' 13기 현숙 인스타그램]
'나는솔로' 13기 현숙이 삼각 로맨스를 펼쳤던 9기 영식, 11기 영철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나는솔로' 13기 현숙 인스타그램]

13기 현숙은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9기 영식, 11기 영철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3명, 서로를 매우 아끼고 때론 상처를 주기도 했던 우리"라며 "대부분 진심으로, 때론 억지 텐션과 하얀 거짓말도. 특수한 상황이 어려워서 마음도 행동도 어려웠다. 각기 다른 생각과 같은 복잡함을 가지고 잘 풀어간 끝에 지금은 그저 서로를 보며 웃을 뿐"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지겹도록 길었던 방송, 이제는 끝이네요"라며 "쌀쌀한 봄바다 앞에 햇살같은 두 남자와 함께 할 수 있어 따뜻했다. 촌장 라방에서 잘 이야기해준 영철 오빠, 함께 걷고 있는 영식 오빠. 그리고 여러분. 잊지 못할 추억 함께 해주셔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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