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낮에 뜨는 달' 표예진이 "동생의 '인생웹툰'을 드라마화 하며 부담을 느꼈다"고 했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동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날' 제작발표회에서 표예진은 "웹툰에 대해 어렴풋이 알다가 작품 시작하고 웹툰을 보기 시작했다. 왜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은 건지 알것 같더라"라고 웹툰의 매력을 전했다.
이어 그는 "친구와 동생도 '인생웹툰'이라고 하더라. '과연 언니가 강영화, 한리타를 해낼 수 있느냐'고 묻더라. 그래서 큰 부담을 안고 정말 열심히 촬영했다"라면서 "원작 팬들도 좋아해 주시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회수 7억뷰에 달하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낮에 뜨는 달'(극본 김혜원 정성은 연출 표민수 박찬율)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 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 김영대, 표예진, 온주완, 정웅인,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표예진은 가야 귀족 출신의 유민 한리타이자 한준오(김영대 분)의 임시 경호원이자 소방관 강영화 역을 맡았다.
1일 오후 9시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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