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영철, 현숙 커플이 불화설, 결별설에 대해 입을 연다.
2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이 계속되고 있는 10기 영철, 현숙의 리얼 로맨스 근황이 공개된다.
10기 현숙은 '나는 SOLO' 촬영 종료 1주일 만에 영철과 정식으로 사귀기 시작했다며, 영철이 프러포즈를 위해 직접 쓴 손편지를 보여준다. 현숙은 "(연애) 초기에는 행복해서 눈물을 굉장히 많이 흘렸다. 오빠가 1~2주일 휴가 내고 저희 집에 와서 출근한 사이에 갈비찜, 스테이크 같은 것도 해주고"라며 "스테이크 먹고 너무 행복해서 울었다"고 자랑한다.
특히 두 사람은 '롱디 커플'이라 힘들지만 애틋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 여자' 현숙은 '청양 남자' 영철과의 데이트에 대해 "유럽 여행하는 줄 알았다. 그 정도로 (시간이) 걸리고, 힘들긴 하다. 견우와 직녀다. 한 번 만나려면 너무 힘들다"고 토로한다.
두 사람은 '폭풍 전야' 같은 러브 스토리의 이면도 밝힌다. 영철과 글램핑을 떠난 현숙이 "나 궁금한 거 있어. 오빠, 나를 향한 마음 좀 되찾았어? 마음이 계속 안 우러난다고 했잖아"라고 폭탄 발언을 한다. 이에 3MC 데프콘-조현아-경리는 화들짝 놀란다.
이후 현숙은 "저희도 우여곡절이 있었다. 오해와 갈등의 상황이 나타나는 것들이 있더라"라고 털어놓는다. 영철 역시 "이건 아니라고 결론을 내려서"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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