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반려인 1000만 명 시대, 수의사 설채현, 김명철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다.
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활약 중인 강아지 전문 수의사이자 행동 교정 트레이너 설채현과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활약한 고양이 전문 수의사 김명철이 동반 출격한다. 이들은 개와 고양이의 모든 비밀을 공개하며 행복한 펫 라이프를 위한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옥탑방에서는 강아지 VS 고양이 중 누가 더 귀여운지 대결이 펼쳐졌다. 설채현은 강아지의 외모 예찬론을 이야기하며 보호자와 친밀도도 강아지가 더 강하다고 주장했다. 김명철은 고양이의 생김새가 신생아와 비슷해 인간들이 좋아한다는 논문도 있다고 반격했다. 급기야 MC들이 강아지와 고양이 중 어떤 반려동물을 키울지 인기투표가 벌어졌다.
이어 두 수의사는 MC들이 강아지상인지 고양이상인지 판별에 나섰다. 설채현은 "이찬원 씨를 보자마자 똘똘한 보더콜리가 생각났다"라며 '찬또위키' 이미지에 걸맞은 찰떡 비유로 모두의 공감을 샀다. 이에 김명철은 "이찬원 씨는 사람 친화적이고 귀여운 고양이 랙돌과 더 닮았다"라고 반박했다. 또한, 김종국의 닮은꼴로는 거대한 품종의 근육질 고양이인 메인쿤을 꼽았는데, 사자 뺨치는 거대한 덩치를 뽐내는 김종국과 싱크로율 200% 닮은꼴에 모두가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설채현은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펫로스 증후군 극복법, 불법 번식장의 끔찍한 민낯까지 공개해 동물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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