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하준이 유이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KBS2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패션쇼 리허설을 하는 효심(유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효심은 효준(설정환)의 합의금을 마련하느라 사채를 빌린다. 이후 속상한 마음에 소주를 마시고 취하고, 취기에 태호(하준)에게 전화한다.
태호는 많이 취한 효심이 걱정돼 식당에 찾아오고, 효심의 집을 몰라 결국 태민(고주원)의 도움을 받는다. 태민은 효심이를 데려다 준 뒤 태호에게 선 넘지 마라고 경고한다.
다음날 태호는 효심을 데리고 가 패션쇼장에서 리허설을 하고, 스커트를 입은 효심의 모습에 반한다. 태호는 효심에게 "태민형에게 치마 입은 모습 보여준 적 있냐"고 묻고, 효심은 없다고 한다.
이어 "효심씨 치마 입은 모습 보고 싶다는 생각했다"고 말하고, 효심은 "그런 생각 왜 하냐. 돈은 언제 들어오냐"고 시큰둥한다.
태호는 효심에게 "한국에 아는 사람이 없어 선생님에게 많이 의지가 된다. 앞으로 더 자주 전화하고 밥도 먹으면 안 되냐. 그리고 편하게 이름 부르면 안 되냐"고 말하지만, 효심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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