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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크리처' 총 든 박서준x한소희 "생존 위한 사투, 다양한 매력"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경성크리처'가 강렬한 이야기를 예고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로, 전 세계를 집어삼킬 강렬한 이야기의 서막을 담은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경성크리처'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넷플릭스 ]

티저 포스터 속 장태상(박서준)과 윤채옥(한소희)은 긴장감이 역력한 표정으로 의문의 존재에 맞서고 있다. 두 사람의 양옆으로 길게 이어져 있는 감옥 창살도 시선을 끈다. 태상과 채옥을 향해 처절하게 뻗은 손들은 도움을 요청하는 듯하기도, 허공에 흩날리는 것들을 잡으려는 듯하기도 해 거대한 비밀이 숨겨진 곳 옹성병원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경성 최고의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 장태상을 연기한 박서준은 "긴장감을 주는 크리처와 생존을 위해 사투하는 청춘들의 모습 등 다양한 매력이 있다", 죽은 사람도 찾아낸다는 토두꾼 윤채옥 역의 한소희는 "시대극과 크리처가 합쳐져 보여줄 다양성이 기대가 된다"라고 전해 화려했지만 어두웠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의 뜨거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태상과 채옥의 강렬한 첫 만남부터 생존을 위해 손잡은 두 청춘이 가장 은밀하고 어두운 곳으로 함께 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본정거리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쥐고 있는 장태상은 벚꽃이 지기 전까지 이시카와 경무관의 사라진 애첩을 찾아내지 못하면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빼앗겠다는 협박을 받는다.

아무런 단서를 찾지 못해 애가 타는 순간, 태상은 실종된 사람을 찾아주는 전문 토두꾼 윤채옥 부녀를 만난다. 윤채옥은 실종된 어머니를 찾던 중 태상의 도움을 얻기 위해 그와 손을 잡고, 모든 의심이 향하는 옹성병원에 잠입한다.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게 드리운 곳에서 생존을 위한 싸움을 시작한 태상과 채옥, 그들이 마주할 거대한 음모와 끔찍한 비밀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에 맞서는 뜨거운 사투로 연말연초를 화려하게 장식할 '경성크리처' 파트1은 2023년 12월 22일, 파트2는 2024년 1월 5일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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