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레전드 댄싱킹' 박진영(J.Y. Park)이 '원조 댄싱퀸' 김완선과 함께 24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지상파 3사 음악 방송에 출격한다.
박진영은 11월 20일 새 디지털 싱글 'Changed Man'(체인지드 맨)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표했다. 열정의 스테이지를 선사하는 '리빙 레전드' 가수 박진영은 24일 KBS 2TV '뮤직뱅크',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에 김완선과 동반 출연해 신곡 퍼포먼스를 펼치고 1980년대 감성을 소환한다.
박진영은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김완선과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발매 당일인 20일 공개된 'Changed Man' 뮤직비디오 속 자타공인 가요계 댄싱킹과 댄싱퀸 박진영, 김완선의 환상적 페어 안무로 만족감을 높인 바 두 사람이 음방 무대에서 빛낼 화려한 댄스 시너지에 한층 관심이 집중된다. 해당 뮤비는 '두 슈퍼스타가 과거 사랑에 빠졌다가 스캔들로 헤어지고 현재 다시 마주하는 상황'을 스토리로 담았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의 신곡 'Changed Man'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특유의 헤어스타일과 스타일링을 장착한 그는 일명 '뮤뱅 포토존'에서 아이돌스러운 브이 포즈를 취해 신곡 음방 활동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또 뮤비 촬영장에서 포착된 김완선과 다정한 투 샷으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가 하면 퍼포먼스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Changed Man'은 박진영이 2022년 11월 전 세계에 쫄깃한 K-그루브의 맛을 일깨운 'Groove Back (Feat. 개코)'(그루브 백 (피처링 개코))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그가 가장 사랑하는 80년대 감성을 가득 실은 신스팝 장르로 음악, 춤, 패션, 뮤비까지 다방면의 요소에서 그 시절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다. 또한 트와이스 지효,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아이엔, NiziU(니쥬) 마야, 백아연, 뱀뱀, 전태풍, 인기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이용주, 정재형, 김민수 등과 함께한 신곡 챌린지로 'Changed Man'의 흥겨운 매력을 전하고 있다.
박진영은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타이틀부터 80년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단독 콘서트 '80's Night'(에이티스 나이트)를 개최하고 열기를 이어간다. 매해 연말 단독 공연을 통해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한 그는 올해도 관객과 만나 80년대 본연의 감성을 나눈다.
'K팝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80년대를 향한 진심에서 출발한 KBS2 인기 예능 '골든걸스' 역시 시청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대한민국 레전드 디바'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로 이뤄진 걸그룹 결성 프로젝트 속 박진영은 선곡 능력, 원 포인트 레슨 실력, 누나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애교까지 맹활약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 최정상 여성 보컬 4인방과 'K팝 레전드 프로듀서' 박진영의 아름다운 도전으로 호평받는 '골든걸스' 4회는 24일 오후 11시 10분 방영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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