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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AMA', 방탄소년단 8년 연속 대상…남은 3개 대상 주인공은?


아이브·뉴진스 등 불참 속 '올해의 음악'-'올해의 가수'-'올해의 앨범' 시상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3 마마 어워즈'(2023 MAMA AWARDS) 첫날 대상을 받은 가운데 남은 대상 주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오후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2023 MAMA AWARDS'(2023 마마 어워즈) 둘째날 일정이 진행된다.

1일 차 행사에서는 방탄소년단이 4개의 대상 가운데 하나에 해당하는 '삼성 갤럭시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의 주인공으로 지명됐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부터 6년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를 품에 안았으며,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28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23 MAMA AWARDS'(2023 마마 어워즈)에서 세븐틴이 'Worldwide Fans’ Choice' 수상 후 소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CJ ENM]
28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23 MAMA AWARDS'(2023 마마 어워즈)에서 세븐틴이 'Worldwide Fans’ Choice' 수상 후 소감을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CJ ENM]

군백기를 보내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막내 정국이 영상을 통해 수상소감을 전했다. 정국은 "벌써 6번째 주인공이 됐는데 이렇게 변치 않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아미 정말 고맙고 감사드린다"며 "오늘 다 같이 만나지는 못해 아쉽지만, 곧 더 큰 하나가 돼 만날 것"이라고 인사했다. 정국은 "그때까지 건강하고 매 순간 행복하게 보내시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기다리고 있겠다"고 약속했다.

본상에 해당하는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탄소년단, 제로베이스원, 엔하이픈, 임영웅, 에이티즈, NCT DREAM, 스트레이키즈, 세븐틴, 트와이스 등 10팀이 수상했다. 이 중 임영웅과 방탄소년단, NCT DREAM,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는 불참,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둘째 날인 29일 '챕터2'에서는 호스트 박보검의 진행으로 대상 주요 부문 시상식이 개최된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의 음악', '올해의 가수', '올해의 앨범' 부문을 시상한다. 대상만큼 치열한 남자 신인상, 여자 신인상 등도 예정돼 있다.

무대에는 세븐틴과 에이티즈, 보이넥스트도어, 엘즈업, (여자)아이들, 르세라핌, 모니카, 니쥬, 라이즈, 세븐틴, 트레저, 제로베이스원이 무대를 꾸민다.

지난해 대상 수상자였던 아이브를 비롯해 뉴진스, NCT 등의 이름은 빠졌다. 이들은 올해 국내 음원 및 음반차트, 글로벌 차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팀으로, 여타 시상식에서 막강한 대상 후보로 꼽힌다. 솔로로 활약한 방탄소년단 정국과 지민 등도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MAMA 2023' 1일 차에서 본상 수상자 10팀 중 무려 5팀이 불참하며 허전한 라인업을 선보인 가운데 2일 차 시상식과 대상이 그 아쉬움을 채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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