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장우가 '나혼자산다'에 대한 애정과 결혼하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다고 속마음을 토로했다.
4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전현무와 박나래, 기안84, 이장우, 키, 코드 쿤스트, 김대호, 연출 허항 PD가 참석해 10주년 소회를 밝혔다.
4년차 무지개회원인 이장우는 "결혼을 하면 배신감을 느낄 것 같다. 그런 파트너십으로 결혼을 못하고 있다"고 웃었다.
이장우는 '무지개 회원' 멤버 중 유일하게 열애 중이다. 그는 8살 연하의 배우 조혜원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장우는 "결혼할 사람도 있고, 결혼 너무 하고 싶은데 이 팀을 잃고 싶지 않다는 모순이 있다. 내 인생이 먼저인가, 일이 먼저인가"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아이도 낳고 나라에 이바지 해야 하는데, 팜유 손을 놓을 수 있는 깡이 없다. 아직은 고민하면서 살아가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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