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신동엽이 대마초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신동엽이 첫 게스트로 등장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동엽은 대마초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신동엽의 대마초 흡연 사건 이후 두 사람은 5년간의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신동엽은 "어디까지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이 얘기는 좀 해야겠다. 대마초 사건은 내가 해서 걸린 거다. 이소라를 위해서 했다는 말도 안 되는 얘기가 나오더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아직까지도 이소라와 관련해서 내가 무슨 일 때문에 억지로 대마초를 했다고 하는데 진짜 너무 말이 안 된다. 근데 계속 부풀려지더라. 여러 군데에서 말이 나오는 걸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사석에서만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소라는 "그런 거 때문에 방송에서도 나한테 연락이 많이 왔다. 방송에서 얘기하자고 했는데 그런 게 무슨 의미가 있냐. 결국에는 사람들한테도 우리한테도 진실한 소통 같은 게 가장 필요한 거다. 너랑 나랑 지금 이렇게 만나는 것보다 더 진실된 소통이 어디있겠냐"며 "진짜 그 얘기를 하다니 고맙다"고 말했다.
또 신동엽은 청각장애가 있는 자신의 형을 위해 이소라가 직접 수화를 배웠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진짜 진지하게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었다. 그걸 배워준 것도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고, 이소라는 "너희 가족들이 너무 재밌었다. 아버지는 너랑 똑같았고, 솔직히 큰형은 나랑 더 잘 맞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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