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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동대문 냉삼집…은현장 "장사 안되는 이유 보인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 은현장과 제이쓴이 동대문 냉동삼겹살집을 찾는다.

16일 오후 7시50분 방송하는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에서는 남매가 함께 1년 4개월째 냉동삼겹살집을 운영하고 있지만 계속되는 적자로 빚만 쌓여 폐업 위기를 맞은 동대문 냉동삼겹살집의 사연을 전한다.

서민갑부 [사진=채널A]

냉동삼겹살집은 대학교가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간판과 홍보 배너조차 세워져 있지 않은 외관에 은현장은 "딱 봐도 장사가 안되는 이유가 보인다"며 독설을 날린다. 답답한 마음으로 가게에 들어선 은현장은 박스를 잘라 만든 성의 없는 메뉴판과 특색 없는 가게 인테리어를 지적한다.

음식을 주문한 후, 주방점검에 들어간 두 사람은 깨끗한 위생상태에 칭찬을 건넨 것도 잠시, 세팅된 상차림을 보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 빈약한 반찬 가짓수와 특색 없는 플레이팅에 은현장은 "이게 최선은 아니지 않냐"며 혹평을 늘어놓는다.

사장님은 18년 전 화재사고로 집이 전소되면서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죽을 고비를 넘겼다는 사연을 털어놓는다. 화상 흉터 때문에 다른 일을 할 수 없었다는 사장님은 용기를 내어 자영업을 시작했다고. 이에 은현장은 위기를 극복한 사장님의 기운을 손님들에게 나누어주길 바란다며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최초 점검 이후, 사장님은 연 매출 10억 원의 냉동삼겹살집 양희준 멘토를 만나 MZ세대를 취향 저격할 특제 소스부터 사이드 메뉴 레시피까지 아낌없이 전수받는다. 뒤이어 현재까지도 화상 후유증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하다는 사장님은 화상 전문병원을 찾는데. 사장님의 건강상태를 꼼꼼히 체크하던 의사에게 뜻밖의 진단을 듣는다.

최종 점검 날, 냉동삼겹살집을 다시 찾은 두 MC는 가게 앞에 설치된 입간판부터 180도 바뀐 내부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풍성해진 냉동삼겹살 한상차림과 대학가 상권에 맞게 조정된 가격까지, 진정한 핫플레이스로 가게로 거듭났다며 두 MC의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고. 이어, 두 MC가 가게를 떠나자 낯선 사람들이 등장하는데. 사장님을 당황하게 만든 낯선 사람들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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