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정재성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을 확정했다.
정재성의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정재성이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왕흥인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정재성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U&K FOOD 상무이사 왕흥인 역을 맡았다. 그는 극 중 부하직원인 강지원(박민영 분)을 이용하여 능력을 인정받고, 언제나 아랫사람을 하대하는 꼰대 중의 꼰대 같은 인물이다.
정재성은 그동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을 비롯해 '사랑의 이해', '팬레터를 보내주세요', '빅마우스', '지금부터, 쇼타임!', '연모'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왔다. 특히 영화 '교섭', '헌트', '킹메이커' 등 스크린에서도 명품 조연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매 작품마다 임팩트 있는 연기를 보여준 정재성이 이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배우 박민영과 어떤 호흡을 담을지 기대된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2024년 1월 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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