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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크리처' 한소희 父 조한철, 눈빛부터 다른 베테랑 연기내공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조한철이 '경성크리처'로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뽐낸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박서준, 한소희,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 등 탄탄한 연기력과 글로벌 인지도까지 다 잡은 막강 배우진이 의기투합했다.

배우 조한철과 한소희가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조한철은 채옥(한소희 분)의 아버지이자 토두꾼 '윤중원' 역을 맡았다. 10년 전 사라진 아내를 찾기 위해 딸과 함께 만주를 떠돌다 경성으로 온 윤중원은, 아내의 행방에 대한 단서를 좇아 태상(박서준 분)과 손을 잡고 거대한 비밀이 숨겨진 옹성병원에 잠입한다. 수많은 작품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설득력 있는 연기 구력을 보여준 조한철은 이번 '경성크리처'를 통해 베테랑의 내공과 연륜을 다시 증명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스틸 속 남루한 행색으로 경성의 거리를 결연하게 걷는 윤중원의 묵직한 존재감이 돋보인다. 절제된 카리스마를 절로 느끼게 하는 차분한 눈빛이 인상적. 내공 깊은 연기로 '경성크리처'의 무게를 확실히 잡아줄 뿐만 아니라 날렵한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할 조한철의 노련한 활약에 궁금증이 상승한다. 한소희와의 애틋한 부녀 호흡 역시 눈여겨볼 대목.

제작발표회에서 조한철은 윤중원에 대해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 중 가장 멋진 캐릭터"라고 하기도. 그는 1945년 격동의 시대 속, 사라진 아내를 찾겠다는 목표를 위해 내달리는 윤중원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재미와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경성크리처'를 통해 지금껏 그래왔듯 놀라운 흡인력과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가감 없이 선보이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을 조한철에 기대가 모인다.

'경성크리처'의 파트1은 2023년 12월 22일, 파트2는 2024년 1월 5일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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