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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남궁민→'열녀박씨' 이세영…D-1 '2023 MBC연기대상' 영예는?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변 없이 '연인' 남궁민일까, 뒷심 발휘 중인 '열녀박씨전' 이세영일까.

'2023 MBC 연기대상'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023 MBC연기대상'은 김성주와 박규영의 진행 속 오는 30일 오후 8시40분 개최된다.

2023년 한 해, 시청자들에게 희로애락의 감정을 선사했던 드라마 작품들을 돌아보는 '2023 MBC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 주인공을 향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상의 영광을 누릴 주인공은 누가 될지 올해의 작품을 통해 후보 라인업을 분석해봤다.

# '연인', 남궁민X안은진 "기다렸지, 대상을. 여기서 아주 오래..."

MBC 드라마 '연인' 스틸 [사진=MBC]
MBC 드라마 '연인' 스틸 [사진=MBC]

2023년을 장악한 신드롬의 주인공, '연인'은 유력 대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연인'은 올해 MBC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이자 압도적인 화제성을 자랑한다.

특히 2021년 '검은 태양'으로 대상을 수상한 전적이 있는 남궁민의 MBC 복귀작으로 첫 방송 전부터 종영 후까지 모든 관심을 독차지했던 터. 시대의 혼란에도 꺾이지 않는 깊은 연정으로 오래도록 기다린 끝에 서로를 만난 것처럼 다시금 대상을 만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남궁민이 MBC에서 두 번째 대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도 관심이 뜨겁다.

# '조선 변호사', 우도환X김지연의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조선변호사' 메인 포스터 [사진=MBC]
'조선변호사' 메인 포스터 [사진=MBC]

'조선변호사'는 조선 시대 변호사 외지부를 소재로 한 유쾌, 통쾌한 법정 리벤지 활극이다. 대세 배우 우도환과 김지연, 차학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외지부의 시원한 송사 스토리와 풋풋한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 '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X박규영 댕며드는 판타지로맨스

'오늘도 사랑스럽개' 포스터. [사진=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포스터. [사진=MBC]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를 담은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올해 처음 시도된 수요드라마로 일주일의 설렘을 책임지고 있다. 차은우와 박규영의 알콩달콩한 케미스트리는 보는 이들을 절로 '댕며들게' 하고 있는 바. 시청률은 다소 아쉽지만 넷플릭스 등에서 화제몰이 중이다.

#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21세기로 떨어진 조선시대 유교걸 이세영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사진=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사진=MBC]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최우수 연기상을 차지하며 MBC 사극과 찰떡 케미를 보여줬던 이세영이 다시 한 번 대상에 도전한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초고속 전개와 개성 강한 캐릭터로 매회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21세기로 떨어진 조선 시대 유교걸 연우 역의 이세영과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 배인혁의 질긴 인연을 그려내며 설렘을 선사하고 있는 바. 현재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의 강점을 살려 대상까지 꿰찰 수 있을까.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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