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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연기대상] 로운x설인아, KBS서 연기 데뷔 "'학교2017' 2학년1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2023 KBS 연기대상' MC 로운과 설인아가 KBS드라마를 통해 첫 연기 데뷔했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2023 KBS 연기대상'은 KBS가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물했던 작품들과 배우들을 되돌아보는 자리. 방송인 장성규, 배우 로운, 설인아가 진행자로 나섰다.

방송인 장성규-배우 설인아-로운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홀에서 진행된 '2023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MC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날 장성규는 로운과 설인아가 KBS 드라마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로운은 "'학교2017'에서 연기를 시작했다. 장동윤, 설인아와 함께 2학년 1반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설인아는 "'프로듀사' 단역으로 시작했다. 이후 일일드라마와 주말드라마, 미니시리즈까지 다양한 KBS드라마로 차근차근 성장해왔다"라고 KBS의 딸임을 직접 증명했다.

올해 KBS는 지상파 유일의 월화드라마 '두뇌공조'를 시작으로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까지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일일·주말연속극, 실험성 강한 단막극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였다.

올해 후보작은 '고려거란전쟁''두뇌공조' '오아시스' '어쩌다 마주친, 그대' '가슴이 뛴다' '순정복서' '혼례대첩' '금이야 옥이야' '우당탕탕 패밀리' '비밀의 여자' '우아한 제국' '진짜가 나타났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드라마스페셜 2023'까지 쟁쟁한 작품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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