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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김슬기♥유현철, 재혼 임박 "1월 새 아파트 입주"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는솔로'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3' 유현철이 재혼에 한걸음 다가섰다.

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24회는 새로운 커플들의 출연에 힘입어 시청률 4.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시청률은 5.8%를 찍었다.

유현철과 김슬기는 예비 처가를 방문했다. 유현철이 예비장인과 어색한 공기를 김슬기의 아들 홍채록을 사이에 두고 완화하는 가운데, 예비장인이 결혼식을 언급했다. 이에 유현철은 "1월에 새로 아파트에 입주한다. 같이 가서 아파트도 보고 그때부터 날짜를 잡아볼까 싶다"며 둘의 자녀들이 새 학기부터 적응할 수 있도록 세운 계획을 밝혔다. 이윽고 예비장인은 "우리 유 서방은 뭐 좋아해?"라며 돌발 호칭으로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유현철은 만면에 함박웃음을 띠며 술을 찾는 예비장인에게 술 선물을 건네 '호감 굳히기'에 들어섰다.

조선의 사랑꾼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사진=TV조선]

유현철은 예비장인이 재혼 뒤 다툼 해결법을 묻자 "저희도 한 번 이혼했기 때문에 염려가 있다. 하지만 저희는 부모고 책임감이 있다. 함부로 할 수 있는 나이나 상황은 아니다"라며 아이들에게 상처 주지 않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이에 예비장모는 "나는 슬기 이혼한 걸 '나는 솔로' 나갔을 때 주변에 이야기했다"며 딸이 함부로 남의 입에 오르내릴까 걱정했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놓았다. 또 예비장인은 채록에 대한 우려와 염려를 고백한 후 "마음이 좀 놓여. 고마워 진짜…그 마음 변치 말고"라고 말했다. 이윽고 2시간 뒤 예비장인과 끝없는 술 대작 탓에 완전히 취한 모습의 유현철이 공개됐다. 차 있는 곳까지 잊고 휘청거리는 유현철에게 김슬기가 "유 서방, 수고했어"라며 다독이는 모습은 훈훈함을 선사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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