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블랙핑크 지수가 친오빠와 손잡고 가족 매니지먼트 체제 하에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지수의 친오빠 김모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건강기능식품 쇼핑몰 비오맘은 지난달 구인사이트에 매니지먼트 업무 경력 사원 채용 공고를 냈다.
'아티스트와 함께 성장할 경력 채용'을 내세우며 매니지먼트 운영자와 로드매니저, 유튜브 영상 촬영 및 편집 등 영상 콘텐츠 담당자, 경호 담당 직원, 홍보팀 직원까지 채용하다고 알렸다.
비오맘은 해당 공지에서 "어떤 회사에서도 쉽게 경험해보지 못할 아티스트와 스타트업의 만남"이라며 "아티스트 성장과 함께 더욱 K팝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사업을 국내외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수가 메인으로 있는 포스터도 함께 공개하며 지엔터테인먼트 사업 확장을 알렸다.
지수는 지난해 7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그룹 활동은 YG엔터와 하기로 했으나 개별 활동은 따로 하기로 했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는 별도의 개인 소속사를 만들었다.
2016년 8월 블랙핑크로 데뷔한 지수는 지난해 3월 싱글 '미'(ME)의 타이틀곡 '꽃'으로 활동하며 솔로가수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21년 드라마 '설강화'를 통해 배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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