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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블리', 70대 덮친 '트럭사고'…"회식 핑계로 피해자 안 만나" 분노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가 70대 여성을 덮친 트럭사고를 조명한다.

[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가 70대 여성을 덮친 트럭사고를 조명한다.

9일 '한블리' 방송에서는 70대 노모를 잃게 만든 횡단보도 사고부터 주차장 속 역대급 빌런들의 천태만상을 짚어본다. 게스트로는 템페스트의 화랑, 은찬이 출연할 예정이다.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가 9일 방송에서 70대 노모를 잃게 만든 횡단보도 사고부터 주차장 속 역대급 빌런들의 천태만상을 짚어볼 예정이다.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이날 방송에서는 한 트럭이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위의 보행자를 향해 돌진, 충돌 이후 한참 뒤에야 멈춰섰다. 이 사고로 우유를 사 오던 70대 여성은 세상을 떠났으며 경찰 조사 결과 음주·졸음운전이 아닌 맨정신 상태로 밝혀지며 충격을 안긴다.

유가족들은 제작진에게 경찰의 180도 달라진 판단과 가해자의 태도에 억울함을 호소한다. 사고 당시 횡단보도 사고로 12대 중과실 처벌이 통지됐으나 이후 횡단보도에서 20cm 벗어났기 때문에 횡단보도 사고가 아니라고 번복한 것. 출연자 규현은 회식을 핑계로 피해자와 만나지 않는 가해자를 향해 "가서 싹싹 빌어도 모자라다"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이날 한문철 변호사는 초강력 주차장 빌런도 소개한다. 주차된 차량을 세 번 들이받거나 천연덕스럽게 자리를 뜨는 빌런, 보행자를 위협하는 고급 스포츠카와 남의 차 바퀴에 영역표시(?)를 하는 충격적인 장면에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한다. 더불어 약 20m의 절벽에서 난데없이 추락한 트럭을 간발의 차로 피한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도 살펴본다.

템페스트의 화랑과 은찬은 이날 방송에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두 사람은 템페스트의 'Vroom Vroom' 속 포인트 안무인 레이싱 댄스와 함께 은찬의 운전면허 취득 사실을 공개하며 흥미를 돋굴 예정이다.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는 오늘(9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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