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청룡열차의 정체는 유키스의 훈이었다.
21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인센스'의 4연승 도전과 복면 가수들의 2,3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는 청룡열차와 희로애락도 락이다의 대결이었다. 청룡열차는 플라워의 '축제'로 시원시원한 보컬과 신나는 분위기로 무대를 꾸몄다. 희로애락도 락이다는 이소라의 '제발'로 섬세한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대결 결과 희로애락도 락이다가 압도적인 표 차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청룡열차는 유키스 훈이었다.
그는 지난해 멤버들과 함께 유키스로 재결성, 올해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유키스 훈은 걸스데이 황지선과 2022년 5월 결혼을 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재작년에 결혼을 했다. 3주 후에 아이가 태어난다. 청룡 띠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득남 소식을 알렸다. 그는 "용의 기운을 받으라고 태명이 래꽁이었다"고 말했다.
황지선과 뮤지컬에서 만났다는 그는 "안부 메시지를 보내면 다른 배우들은 마침표로 끝났는데 지금 아내는 계속 연락이 됐다. 약속을 잡았는데 촬영 지연으로 4시간을 늦게 갔는데, '괜찮아 촬영하느라 고생 많았어'라고 해줬다. 거기에 빠져서 대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키스 훈은 올해 계획을 묻자 "유키스 멤버들과 앨범을 준비 중이다. 뮤지컬도 연락을 주면 좋겠다. 래꽁이, 와이프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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