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빅뱅 멤버 대상을 응원했다.
지드래곤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성의 팬미팅 포스터를 게재했다. 그는 팬미팅 개최 날짜와 시간까지 직접 작성하고 설명을 덧붙였으며, 대성의 해시태그까지 사용해 응원을 전했다.
이는 전 빅뱅 멤버인 승리가 지드래곤을 언급한 이후라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앞서 숭리는 캄보디아에서 개최된 파티에 참석해 "내가 이곳에 지드래곤을 데려올 것"이라고 발언했다. 또 GD, 태양의 노래인 'GOOD BOY'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이들이 비난을 쏟아냈다. 승리는 일명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 9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연예계 은퇴를 직접 발표하고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도 해지된 승리는 여전히 빅뱅 멤버들의 이름을 거론해 공분을 사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드래곤은 승리가 아닌 대성을 공개 응원해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최근 마약 퇴치 재단 설립 소식을 전한 지드래곤은 컴백 소식을 알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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