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 백종원이 이장우의 망한 족발을 위한 심폐소생술에 나선다.
28일 방송되는 tvN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2'(연출 이우형)에서는 족발 저주에 걸려버린 이장우를 위해 '백마 탄 백종원'의 구원 등판이 예고됐다. 과연 구세주 백사장의 비책은 무엇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방송에서 이장우는 족발 실패 대위기를 겪고, 실의에 잠겼다. 존박, 이규형과 함께 '청년 포차' 컨셉의 '반주Ⅱ'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신메뉴 ‘족발’을 출시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이장우는 돼지다리 요리인 하몽을 즐겨먹는 스페인 사람들에게 한국식 '족발'도 맛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었으나 짠맛이 너무 강했던 것. 홀마스터 존박 역시 시식 후 판매할 수 없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핵심 메뉴인 '족발' 판매 불가 공지가 전해지자 손님들은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이날 방송되는 13회에서는 이장우의 SOS에 백종원이 화답한다. 백종원은 "족발이 다 나가야 한다"는 이장우의 염원을 이뤄주기 위해 망한 족발을 다시 요리한다. 그의 손을 거쳐 재탄생한 '족발'은 어떤 메뉴일지 기대감이 샘솟는다.
아울러 백사장이 1호점의 핀초 포테 전쟁에 이어 이번엔 2호점에 '반주' 완전체를 집결시키면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예정이다.
제작진은 "족발의 저주를 풀기 위해 백사장이 1호점의 천재즈를 이끌고 2호점에 상륙한다. 망해가는 2호점을 살리기 위한 백사장의 모든 장사 전략이 동원될 예정"이라며 "백사장의 마법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장사천재 백사장2'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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