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살인자ㅇ난감'이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2위에 올랐다.
14일 넷플릭스 TOP 10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은 지난 2월 5일부터 2월 11일까지 310만 뷰, 2190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시리즈 부문(비영어) 2위를 차지했다.
이는 공개 3일 만의 기록으로, 한국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홍콩, 인도 등 전 세계 19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일 전 세계에 공개된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인물의 시점을 옮겨가는 과감한 편집과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하는 감각적인 음악, 선과 악의 경계에 있는 캐릭터를 몰입감 있게 풀어낸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의 열연 등이 호평을 얻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는 같은 기간 220만 뷰, 1290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등 5개국 1위, 전 세계 25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 분)와 남하늘(박신혜 분)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방송 2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1위에 등극하며 놀라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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