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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올스타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만나요" 수익금 사회공헌 기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가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한 선수들의 친필 사인 유니폼 경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2023-24시즌 올스타전은 지난 달(1월) 27일 여자부 흥국생명의 홈 구장인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경매 행사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3시까지 9일 동안 진행된다. KOVO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으로 경매가 실시된다.

경매 물품은 올스타전 출전 선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이다. KOVO는 "유니폼 인증서 1부도 함께 제공된다"고 전했다.

KOVO 공식 앰블럼.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경매 행사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사회공헌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KOVO는 "V리그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에서도 경매 수익금과 동일한 액수만큼 매칭 기부를 통해 마음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스타전 유니폼 경매 행사는 지난 2021-22시즌부터 시작돼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KOVO에 따르면 2022-23시즌 올스타 선수 유니폼 경매를 통해 수익금 총 3046만원이 발생했다.

수익금 전액과 프로배구의 타이틀스폰서인 도드람양돈농협에서 지원한 매칭기부금 3046만원을 더한 6092만원 상당 물품이 사회 취약 계층에 전달됐다. KOVO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월 27일 열린 2023-24시즌 V리그 올스타전. 한국배구연맹(KOVO)은 이날 올스타전 출전 선수 자필 사인 유니폼에 대한 경매를 진행,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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