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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연애3' 유정 "차라리 X 안보였으면"…창진 "왜 출연했을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환승연애3'가 낮과 밤의 온도차를 예고한다.

16일 공개하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3' 10화는 X와 NEW 사이에서 더욱 거세지는 감정의 폭풍 속, 하우스를 감싼 낮과 밤의 온도 차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환승연애3 [사진=티빙]
환승연애3 [사진=티빙]

유정은 모두가 잠든 새벽까지 다른 이성과 밤샘 대화를 이어가는 X로 인해 괴로워한다. 2층까지 들려오는 대화 소리에 "미칠 것 같았어요"라며 결국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유정은 다음 날 아침에도 X와 다른 이성 간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살피며 하우스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 유정의 X 또한 "(X랑) 얘기해 보고 싶지 않아요?"라는 다혜의 물음에 "차라리 안 보였으면 좋겠다"고 답해 혼란스러운 마음을 짐작케 한다.

한편, NEW와 설레는 시간을 보내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기대를 높인다. 비공식 데이트로 한강 산책에 나선 다혜와 창진. 우연의 일치로 커플룩을 입게 된 두 사람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재밌었어요 서로 장난도 잘 치고" "힐링 되는 느낌이었어요"라며 달콤한 기류를 예고한다.

주원과 유정 역시 흔들림 없는 관계를 이어간다. 어느새 일주일을 넘긴 하우스 생활에 "이렇게 둘이 있는 시간이 끝까지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라며 주원이 아쉬움을 드러내자 유정이 "만들면 되지!"라며 확신을 안긴 것. 이어 "너 말고 다른 사람은 아예 없어"라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굳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패널들은 "청춘영화야" "이미 커플 같아"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늦은 밤 테라스에서 펼쳐진 주원과 창진의 대화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X를) 언제 알려주려나?"하고 궁금해 하는 주원에 창진은 "알고 싶지 않아. 모르는 상태로 다 끝났으면 좋겠어"라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한다. "(환승연애3) 왜 했을까"라고 후회를 내비친다.

16일 낮 12시 10화 공개.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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