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의 '복주머니'는 찬미에서 활동명을 바꾼 AOA 도화였다.
1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17대 가왕 자리를 놓고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와 4인의 복면 가수가 맞붙었다.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엔 '복주머니'와 '헨젤'이 나섰다. BMK는 "'복주머니'는 목소리가 너무 예쁘다. 듣는 내내 미소가 지어졌다"라고 말했다. 김원준 역시 "양파 같다. 매력 부자다. 한복 입고 랩을 하는 것이 멋있었다. 본인의 색깔을 보여주고 매력에 빠지게 했다"라고 전했다.
유영석은 "'헨젤'은 1라운드 보다 더 좋다. 샤베트 같다. 노래 할 때는 만화의 착한 여주인공 같다가, 랩을 할 때는 불량스러운 느낌인데 그것조차 귀엽다. 무한한 발전을 기대하게 한다"라며 "헨젤'은 완벽하게 했지만 완성도에 비해서는 무대의 여유로움이 안 드러난다. 3라운드에서는 자신감 있게 노래해달라"라고 말했다.
김종서는 "'복주머니'에 대해 민트향이 진동했다. 랩 그루브도 좋았다. 반전 매력도 있다. 다 가졌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헨젤'은 가사 전달이 친절하다. 그 점이 좋았다. 에너지가 대단하다"라고 칭찬했다.
'헨젤'이 '복주머니'를 80대 19로 꺾고 3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가면을 벗은 '복주머니'의 정체는 걸그룹 AOA의 도화였다. 찬미에서 도화로 이름을 바꾼 그는 "주체적으로 활동하고 싶어서 이름 지었다. 아름다움에 이르다는 뜻이다"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