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살인자ㅇ난감'이 공개 2주 차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21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살인자ㅇ난감'은 2월 11일부터 2월 18일까지 55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하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또한 한국을 비롯해 볼리비아, 캐나다, 프랑스, 모로코, 홍콩, 일본, 호주 등 총 43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원작의 독창적이고 키치한 매력을 극대화한 연출, 선과 악의 경계에 있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린 배우들의 열연이 빛난 '살인자ㅇ난감'을 향한 국내외 언론의 호평도 연일 쏟아지고 있다.
"평이한 상투성을 부서뜨림으로써, 예상을 깨는 스토리와 뒤로 가면서 맞춰지는 조각들이 러닝타임 내내 강력한 몰입감과 카타르시스를 주는 작품"(정덕현 문화평론가), "재미있고 놀라운 반전으로 가득 찬 잘 짜여진 미스터리 스릴러다. 카메라 기법과 불안감을 고조시키는 음악, 최우식과 손석구의 열연이 압권"(Forbes), "긴장감 팽팽한 반전의 순간들이 돋보인 작품"(Decider)이라고 호평했다.
시청자들 역시 "팝하다는 연출이 뭔지 알 것 같음", "독특한 이야기와 편집 재미났다", "죽을만한 인간의 기준은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곱씹어 보는 중", "연기 연출 음악 삼박자가 독특하게 어우러진 작품" 등 한 차원 다른 K-스릴러의 묘미를 보여준 '살인자ㅇ난감'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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