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현역가왕' 린이 '한일 트롯 가왕전'을 앞두고 "문화적 교류의 시작"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BN '현역가왕' TOP7 기자간담회에는 가수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이 참석했다.
린은 "평소에도 경력과 상관없이 무대를 무서워 하는 편이라, 매 순간이 많이 떨렸다"라면서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가수로서 좋은 무대 남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섭지만 특별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기쁘게 생각했다. 무사히 완주해서 기쁘다"고 했다.
이어 그는 "트롯 한일전은 문화적 교류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트로트 팬으로서 기쁘게 생각하고,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고 싶다. 또한 시청자들에게는 신선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롯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롯 가수' TOP7을 뽑은 서바이벌 음악 예능. 지난 13일 종영했다.
'현역가왕' TOP7은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국가대표 대항전 MBN '한일 가왕전'에 출격한다. 3월26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에 앞서 '현역가왕' TOP7은 27일 밤 10시 '현역가왕 갈라쇼'에 출연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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