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이슈] 벤 귀책사유 남편·허동원 이혼·송강 입대·이재욱 법적대응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벤, 이욱 이사장과 3년 만에 파경…소속사 "이혼 맞다, 양육권 갖기로"

가수 벤(본명 이은영)이 3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29일 벤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벤이 이혼한 것이 맞다"고 확인했습니다.

벤은 최근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남편의 귀책 사유로 이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딸의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고 전했습니다.

벤은 지난 2020년 남편인 W재단 이욱 이사장과 혼인신고를 하고 이듬해 6월 코로나19로 인해 미뤘던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2월 첫 딸을 품에 안았으나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 허동원, 결혼 1년 만에 이혼…"배우 사생활"

배우 허동원이 결혼 1년만에 이혼 했습니다.

이날 허동원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조이뉴스24에 "허동원이 이혼한 것이 맞다"고 알렸습니다.

소속사는 "배우 사생활로 추가적 답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혼 사유 등에 대해서는 함구했습니다.

허동원은 지난해 3월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으며,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결혼 에피소드를 전했습니다. 그러나 결혼한지 1년 만에 이혼, 각자의 길을 가게 됐습니다.

허동원은 지난 2007년 연극 '유쾌한 거래'로 데뷔해 영화 '범죄도시' '범죄도시2' '크리스마스 캐럴'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했으며,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묘한 기운을 가진 추 선생 역으로 열연을 펼쳤습니다.

◇ 송강, 4월2일 육군 현역 입대 "별도 행사 無, 비공개 입소"

배우 송강이 나라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29일 송강 공식 팬카페와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송강은 오는 4월 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합니다.

소속사는 "신병 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송강 배우가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한층 더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송강은 2017년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로 데뷔해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나빌레라' '알고 있지만' '기상청 사람들' 등에 출연하며 대세 스타로 발돋움 했습니다. 최근 종영한 SBS '마이데몬'에도 출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 '카리나 열애' 이재욱, 쏟아지는 악플에 "법적대응"

배우 이재욱 측이 악의적이고 모욕적인 온라인 게시글에 법적 대응합니다.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29일 공식 SNS를 통해 "이재욱의 사생활에 관한 기사가 나간 후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기를 부탁드렸으나, 온라인에서 배우를 비방하고 허위 사실을 포함한 악의적 의도의 모욕적 게시글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속사는 "이는 심각한 인격권 침해행위로 당사는 법적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재욱은 지난 27일 에스파 카리나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이재욱, 카리나 측은 "이제 알아가는 단계"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 달라"고 밝혔으나, 열애 인정 이후 이재욱을 향한 악의적이고 모욕적 게시글이 쏟아지며 후폭풍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