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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힐링과 체험 동시에" 산림복지프로그램 스타트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림청 산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이달(3월)부터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민에게 고품격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은 전국에 자리한 국립자연휴양림에 배치된 산림복지전문가(숲해설가 115명, 유아숲지도사 12명, 산림치유지도사 15명)가 맡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또한 "자연휴양림별 특색있는 시설과 산림자원을 활용해 연말까지 다채롭게 운영된다"고 전했다.

산림청 산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사진=산림청/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림청 산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사진=산림청/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아세안 10개국 전통가옥을 재현한 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는 각국 전통의상 체험이 가능하다. 유아숲체험원이 있는 용현자연휴양림에서는 '황금박쥐야 놀자' 등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림청 지정 국내 1호 치유의 숲이 있는 산음자연휴양림에서는 '숲에서의 하루/한나절'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은 엄마 뱃속부터 유아, 청·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는게 특징이다. 신체적·경제적·사회·문화적으로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된다.

산림청 산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사진은 국립유명산지자연휴양림 자생 식물원 숲해설 장면이다. [사진=산림청/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림청 산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사진은 국립유명산지자연휴양림 자생 식물원 숲해설 장면이다. [사진=산림청/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산림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고객은 해당 자연휴양림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문화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자연휴양림을 찾는 국민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즐기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상당산성 자연휴양림 유아숲길체험 장면. [사진=산림청/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사진은 상당산성 자연휴양림 유아숲길체험 장면. [사진=산림청/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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