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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국유림관리소, 산림재해 안전 기원 산신제례 8일 진행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산불 방지와 함께 산림재해 안전을 위해.' 산림청 산하 동부지방산림청 강릉국유림관리소가 산불 등 각종 산림재해 예방과 2024년 산림사업 무사 추진을 기원하기 위한 자리를 만든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오는 8일 강원도 평창 대관령에 있는 국사성황당에서 전통 산신제를 봉행한다고 7일 알렸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을 맞이해 산신제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산신제례 행사에는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이 초헌관(初獻官), 김기수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이 아헌관(亞獻官), 이홍대 평창국유림관리소장이 종헌관(綜獻官)을 각각 맡아 제사를 봉행한다. 또한 동부지방산림청을 포함해 7개 국유림관리소, 강원도산불방지센터, 국유림 영림단 등 산림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200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선정됐고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인 강릉단오제에서 신을 모시는 제례장면이다. 해당 제례는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 성황사에서 열렸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산림재해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산신제례를 오는 8일 같은 장소에서 봉행한다. [사진=뉴시스]
사진은 지난 200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선정됐고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인 강릉단오제에서 신을 모시는 제례장면이다. 해당 제례는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 성황사에서 열렸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산림재해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산신제례를 오는 8일 같은 장소에서 봉행한다. [사진=뉴시스]

강릉시 향교 예절지도사들은 산신제례에서 집례와 대축을 진행한다. 강릉국유림관리소 측은 "올해는 산불발생이 있었던 선거해와 짝수해인만큼 봄철 산불방지에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며 "각종 산림재난에 적극 대응해 지역주민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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