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야한(夜限) 사진관' 유인수가 "좀비, 슈퍼히어로를 넘어 귀신 역할이 가장 어려웠다"고 연기 난이도 최상이었다고 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 제작발표회에서 유인수는 "한평생 열심히 공부하고 취업한 보편적 삶을 사는 인물이다. 소개팅을 하지 못하고 죽어서 3년간 사진관 직원으로 남겨져 있다"라면서 "귀신 역할은 그전에 보여줬던 모습과 달리 처음이고 새로웠다"고 소개했다. 유인수는 극중 빙의 능력 만렙의 야한 사진관 3년차 귀신 직원 고대리 역을 맡았다.
유인수는 "최근 작품에서 좀비도 해보고 슈퍼히어로도 해봤는데 연기적 난이도를 보면 고대리가 제일 힘들지 않았나 싶다"면서 "기본적으로 산 사람과 눈 맞춤을 할 수 없어서 연기적으로 쉽지 않았다. 또한 귀신으로 어떤 조건들이 있는데 조건을 이행하면서 수행하는게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야한 사진관'(연출 송현욱, 극본 김이랑,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슬링샷 스튜디오, 씨제스 스튜디오)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주원, 권나라, 유인수, 음문석 등이 출연한다.
11일 밤 10시 첫 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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