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류준열·한소희, 하와이 목격담에 열애설…양측 "사생활, 대응 NO"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 목격담으로 인해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이라며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15일 온라인에는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내용의 목격담이 확산됐고,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습니다.
하지만 류준열과 한소희 측 모두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은 이날 조이뉴스24에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다.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하와이 목격담과 관련해 "한소희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개인 휴가를 친한 친구들과 갔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류준열과의 여행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부분"이라며 "사생활과 관련해서는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한소희는 열애설이 불거진 직후 자신의 SNS에 하와이 여행 사진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다만 친구들과의 우정 팔찌를 게재, 열애설을 암묵적으로 부인했습니다.
현재 류준열과 한소희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새 드라마 '현혹' 출연 물망에 올라 있는 상태라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혜리, 전 연인 류준열 열애설 저격?…"재밌네" 의미심장 SNS→언팔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전 연인이었던 류준열의 열애설 이후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혜리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혜리가 공개한 사진은 해외 휴양지로 추정되는 가운데 노을 지는 하늘과 야자수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혜리는 류준열의 인스타그램 팔로우도 끊었습니다. 혜리는 지난해 11월 류준열과 결별한 후에도 팔로우를 유지했으나,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불거진 이날 '언팔'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같은 SNS 글과 '언팔' 시점이 류준열의 열애설 타이밍과 맞물리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혜리는 류준열과 2015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인연을 맺고 2017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7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 '강제추행 혐의' 오영수, 1심서 징역 8월·집행유예 2년 선고
강제 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오영수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6단독은 15일 오후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오영수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오영수는 최후 진술에서 "이 나이에 법정에 서게 돼 힘들고 괴롭다. 인생의 마무리가 이런 상황이 되고 보니 참담하다. 삶 전체가 무너지는 듯 하다. 재판부의 현명한 판결을 바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영수는 지난 2017년 9월 대구에서 함께 연극에 출연한 여성 연기자 A씨의 신체를 부적절하게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다. 오영수는 산책로에서 A씨를 강하게 껴안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대구시 달서구 피해자의 주거지 앞 복도에서 현관 자동센서 불이 꺼지자 오른쪽 볼에 입맞춤하며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후 검찰은 지난 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으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오영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한편 오영수는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오일남 역으로 출연해 '깐부 할아버지'라는 애칭을 얻으며 글로벌 스타로 등극했습니다. 지난 1월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국배우 최초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습니다.
◇ "농구선수 맞았네"…오타니, 방한 앞두고 아내와 투샷 공개
깜짝 결혼을 발표했던 오타니 쇼헤이가 이번에는 한국행 비행기 탑승을 앞두고 베일에 싸여 있던 아내를 직접 공개해 다시 화제를 모았습니다.
15일 오타니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한 장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그의 곁에는 아내이자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했던 다나카 마미코가 함께였으며, 두 사람은 다정한 포즈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오타니는 SNS를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아내는 평범한 일본인"이라며 신상에 대해 밝히지 않았으나 일본 언론은 마미코가 오타니의 아내로 추정된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간 소문만 무성하던 아내를 최초 공개한 것입니다.
다저스 선수단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 21일 MLB 개막 2연전을 치르기 위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입니다.
다저스 구단은 이번 한국 방문길에 선수와 구단 직원 1명당 가족을 1명씩 동행하도록 비행기 좌석을 배정 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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