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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승민, 중계진도 놀란 완벽 시구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승민이 데뷔 첫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스트레이 키즈 승민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일환으로 개최된 팀 코리아와 LA 다저스의 스페셜 경기의 시구자로 발탁됐다.

스트레이키즈 승민이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일환으로 개최된 팀 코리아와 LA 다저스 경기에서 시구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한국에서 사상 최초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진행된 팀 코리아와 LA 다저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선 승민은 명쾌한 스트라이크를 던져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이에 중계진은 "정확한 스트라이크다. 제가 본 시구 중에서 가장 한가운데 들어갔다. 정말 완벽한 공이었다. 조 켈리 선수가 놀랐겠다"라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승민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2023년 가을에는 고척돔에 공연을 하는 아티스트로 왔는데 2024년 봄 이렇게 큰 경기 마운드 위 시구자로서 초대를 받아 공을 던질 수 있어 무척 뜻깊다. 스트레이 키즈 데뷔 첫 시구이자 인생 두 번째 시구를 잊지 못할 것 같다"며 고척돔의 인연과 남다른 야구 팬심을 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9일~31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공식 팬미팅 'Stray Kids 4TH FANMEETING 'SKZ'S MAGIC SCHOOL''('스키즈의 마법 학교')를 개최한다. 31일에는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으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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